전국 성인20%이상 추석때 상품권받아 R&R,6백명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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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우리나라 성인남녀 5명중 1명은 지난 추석때 상품권을 선물로받았으며 이들 선물용상품권 가운데 구두상품권이 가장 큰 인기를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가 전국의 성인남녀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지난 추석때 상품권을 선물로 받은적 있느냐」는 질문에 20.2%가 받았다고 응답했다.
상품권을 선물로 받은 사람은 연령층별로는 30대(25.3%),직종별로는 사무직 봉급생활자(28.2%).자영업자(27.8%)의 비율이 높았다.
또 학력이 높고(대졸이상 29.8%.고졸 18.8%.중졸이하6.3%)소득이 높을수록(월평균소득 2백만원이상 32.3%.1백만~2백만원 20.5%.1백만원이하 11.4%)상품권 선물을많이 받았다.
「어떤 종류의 상품권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상품권을 받은 사람의 58.7%가 구두상품권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밖에 백화점상품권 30.6%,의류상품권 2.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득계층별로는 월평균소득 2백만원이상에서는 백화점상품권이 39%로 가장 많았다.
1백만원이하에서는 구두상품권이 66.7%로 가장 많이 유통됐다. 〈林一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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