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펄프 백판지 출하 한창제지,제품설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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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한창제지(대표 金鍾錫)가 92년말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갔던 1백%펄프 백판지를 최근 품질을 가다듬어 본격생산.출하에 나섰다. 한창제지는 1백%펄프로 만든 이제품을 「디럭스아트보드」로 명명,2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제품설명회〈사진〉를 가졌다.디럭스아트보드 생산라인(초지 3호기)은 일본 고바야시社의 설비와호쿠에스제지의 생산기술로 설치돼 가동중이며 모두 6백억원이 투자됐다. 초지3호기는 분당 생산속도가 2백m,생산종이 폭이 2천7백㎜이며 평량(종이 1평방m의 무게)은 1백60~4백50g까지 다양한 제품생산이 가능하다.디럭스아트보드는 최고급 인쇄용지인 아트지와 상자를 만드는 백판지의 강도를 결합한 신제품으로고급인쇄물과 고급포장상자재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 제품은 카탈로그.달력.포스터.각종 서적표지등 고급인쇄물과앨범원지.고급화장품.고급식음료용기.고급의약품.담배등의 고급포장재소재로 쓰인다.
〈洪源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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