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여성포럼 中대표 田淑蘭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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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내년 9월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여성회의에는정부간 회의 외에 민간여성 단체들간의 모임 NGO(민간단체)여성포럼이 따로 개최됩니다.약3만명 정도가 참가하리라 예상되는 이번 회의는 가히 UN의 여성총회라 할수 있습니 다.』 제1차동아시아 여성포럼에 중국측 대표로 참석한 田淑蘭씨는 중국 최고의 여성단체 부녀연합의 서기로 활동하다가 세계여성회의 중국조직위원회 부주임을 맡고있는 책임자.田씨에 따르면 92년 만들어진조직위원회는 펑페이윈(彭패雲.국가 계획 생육위원회 주임)위원장아래 5개국의 비서국을 두고 준비활동중.정부간 회의장소로는 베이징 컨벤션센터가,NGO포럼 장소로는 베이징 아시안게임이 개최됐던 북경근로자 종합경기장이 선정돼 시설등의 손질을 하고 있다고.60개의 회의장이 있어 기간내에 7백~1천개 정도의 주제토론을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田씨는 숙박문제가 충분하긴하지만 편의를 위해선 참가신청을 일찍부터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덧붙였다.
〈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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