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내일 개막-대전서 2만2천명 열전 7일

『뛰자 달리자 더욱 힘차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한밭벌을 뜨겁게 달굴 제75회 전국체육대회가 27일 「엑스포의 도시」대전에서 개막,11월2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이번 체전에는 지난해 우승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5개 시 .도와 12개 해외동포 지부 등에서 2만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고장과 향토의 명예를 걸고 35개 종목에 걸쳐 대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체전에는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꺾고 3회연속 종합 2위를 차지한 국가대표선수들이 해당 시.도 유니폼을입고 출전해 자랑스런 모습을 국민 앞에 직접 선보이게 된다.
〈申東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