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국靑島 정기航路 추진-카페리 취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昌原=金相軫기자]경남마산과 중국산동성 청도간을 잇는 정기여객항로개설이 추진되고 있다.
경남도는 25일 산동성전용공단 기공식을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金혁규지사와 산동성당위원장 강춘운(姜春云)당서기간에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던중 정기항로개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밝혔다. 경남도관계자는 조차기간이 50년인 산동성전용공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양쪽지역간 물적.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것으로 보고 정기항로개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내년초 이 정기항로에 5천t급 카페리를 취항시키기위해 대우그룹측과 원칙적인 합의를 끝냈으며 대우측도 올해안에 개설되는 부산~위해간 카페리 취항과 함께 마산~청도항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경남도는 김해공항과 청도간의 항공편신설도 추진하기로하고 산동성 정부관계자들과 실무접촉을 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