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레이더>남북한 위탁가공무역 작년한해의 2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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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북한이 지난 5월 중국 지린성(吉林省)측과 북한의 나진(羅津).선봉(先鋒)지구와 吉林省의 훈춘(琿春).권하지구를 無비자.
無관세지대로 운영하기로 의정서를 교환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펴낸 올 상반기 북한경제동향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과 吉林省은 양측의 자유무역을 위해 무비자.무관세원칙을 적용키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한편 북한 핵문제로 올들어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서도 남북한간 위탁가공무역은 활기를 띠어 올 상반기중 위탁가공 무역은 46건,1천12만달러(승인실적 기준)로 작년 연간실적(44건,4백38만달러)의 두배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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