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성수대교사고 무관심-신민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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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민당 김동길(金東吉).박찬종(朴燦鍾)대표 양측은 국민적관심사인 성수대교 붕괴사고는 아랑곳없이 선관위에 계류중인 지난10일의 임시전당대회 유.무효 인정 여부에만 촉각.
24일 열린 선관위 전체회의에서 결론을 유보한 사실이 알려지자 양측은 서로 자기들에게 유리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며 기대하는 표정.
朴대표측은『어제 선관위 회의 결과 전당대회 의장자격 여부만 제외하고는 전당대회 적법성에 이의가 없었다』고 자신하는 반면 金대표측은『기다려보면 결국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느긋한모습. 〈朴承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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