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代 여자채무자 청부납치 性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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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11일 채권자의 부탁을 받고 10대 여자 채무자를 납치,성폭행한 뒤 현금보관증을 쓰게한 혐의(청부폭력및강도강간)로 조의룡(趙義龍.28.무직.서울강남구논현동)씨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趙씨등은 지난달 8일 오전1시쯤 李모씨(39.역술가.서울서초구반포동)로부터 李모양(19.종업원.서울강동구천호동)에게 빌려준 3백만원을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李양을 집앞에서 승용차로납치,인근 여관으로 끌고가 집단 성폭행한 혐의다 .
〈張世政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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