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림그룹,창립55년 한숲잔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대림그룹(회장 이준용)은 9일 잠실체육관에서 그룹 전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변화와 전진-다 함께 앞으로」를 주제로 한숲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룹의 모기업인 대림산업의 창립 55주년과 이회장의 취임원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변화와 전진을 앞세우는 그룹목표를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이회장은 기념사에서『급변하는 국내외 정치.경제질서에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부터 변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변화하지 못하면 우리 앞에 닥친 난관을 헤쳐나가기 힘들다』면서『이제까지의구태의연한 사고와 행동방식을 바꾸는 전환점으로 삼아 변화속에 전진하는 대림,변화속에 풍요로운 한숲을 가꿔나가기 위한 축제의한마당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환경보호운동인 한숲스카우트 퍼레이드와 환경보호게임,사업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등이 눈길을 끌었다.
글:고윤희기자 사진:백종춘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