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굿바이 뉴욕 황금을 찾아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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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4면

행복한 가장이자 직장의 중견인 40세 남자가 소몰이 여행을 다녀오면서 갖게 된 보물지도를 가지고 진짜 『보물섬』에서 나올듯한 탐험에 나선다는 이야기.안정된 생활 속에서도 무언가 변화와 색다른 것을 추구하는 현대 중산층의 심리를 자 극하는 영화다.전편에서 시나리오 공동집필과 타이틀롤을 맡았던 빌리 크리스털이 다시 주인공으로 나오고『서든 피어』로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던 스크린의 전설적 인물 잭 팰런스와 『나홀로 집에』에서 어벙한 도둑으로 나왔던 대니얼 스턴이 등 장한다.감독은 영국에서광고감독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폴 웨일랜드가 맡아 코믹 어드벤처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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