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 日입성 마라톤 워밍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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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영웅 황영조(黃永祚.코오롱.사진)가 5일 일본에 입성,제12회 아시안게임 마라톤 제패를 위한 본격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黃은 이날 오후 1시 후쿠오카공항에 도착,곧바로 야마구치현 도쿠야마시뷰호텔에 여장을 풀고 현지적응훈련에 들어갔다.
한국최고기록 보유자로 김재룡(金在龍.한전)과 함께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마라톤에 출전하는 黃은 경기당일인 9일 오전까지 이곳에 머물며 식이요법을 겸한 최종 적응훈련을 실시한다.
黃은 도착직후『서울과 경주를 오가며 훈련을 계속해왔다』며 『남은 기간동안 야채를 위주로한 식이요법으로 컨디션을 잘 조절하면 국민들이 기대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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