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24시>복싱경기전 심판선서 “눈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복싱경기가 벌어진 히로시마중구체육관에서는 뜻밖에 묵념과 심판선서가 진행돼 눈길.
대회운영본부는 아시안게임 복싱 첫날 안와르 초드리 국제아마복싱연맹(AIBA)회장겸 아시아연맹(FAAB)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지난 9월16일 타계한 시바다 前일본복싱연맹 회장의 명복을 비는 의식을 진행.
○…대회운영본부는 복싱의 특수성을 감안해 청.홍코너에 대형 얼음조각을 설치,타월을 차게 해 쓸수 있도록 배려.
링주위에 설치된 폭 50㎝.높이 1m 남짓의 얼음조각은 가운데에 일본복싱연맹 영문약자인 JABF를 선명히 새겨 홍보효과와함께 실용적 조형물을 겸해 각국 코칭스태프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