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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혁신상-우수기술.제품.모델 발굴 각종 지원혜택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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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대흥직물공업사(대표 金七炫)와 열기사(대표 趙成鎬)가 94년3.4분기 중소기업 기술혁신상 수상업체로 선정되어 5일 상을 받았다. 공업진흥청과 中央日報社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상공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각각 후원.협찬하는 중소 기업기술 혁신상은 기술개발 또는 개량으로 신제품.신모델을 창출,산업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고성장의 기조를 마련할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발 굴양성키 위해 92년 제정되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상은 해당 기업이 국립공업기술원((503)7976)에 매분기말 15일전까지 신청하면된다.심사는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지 평가단의 실사를 바탕으로「중소기업기술혁신상포상심사위원회」에서 이뤄진다.심사항목은 생산성 향상 정도,개발기술의 산업계 파급효과,수출 또는 수입대체 실적,관리혁신을 비롯해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수상업체는 공업진흥청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시행하고 있는 NT(신기술.New Technology)마크 부여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신기술 개발자금 신청을 할때 가산점이 부여되는 한편 국립공업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시험.분석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체가 원하면 기술 지도도 받을수 있다.
수상업체가 KS 표시허가 공장일 경우 사후관리가 면제된다.이와함께 중소기업 기술혁신상 수상업체들 대표로 구성된 이업종(異業種)교류단체인「기혁회(技革會)」회원으로 가입돼 각종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뿐 아니라 공통의 주제 를 갖고 연구사업을 수행할 수도 있다.
94년 3.4분기 수상업체와 그 기술등을 소개한다.
〈金明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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