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東歐 6國 정상회담 정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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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브뤼셀=南禎鎬특파원]유럽연합(EU)은 4일 바르샤바조약기구소속이었던 동구 6개국과 정상회담.각료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EU 12개국 외무장관은 룩셈부르크에서 회담을 갖고 현재 EU 준회원국인 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루마니아.불가리아등 6개국과 외교.농업.교통등의 분야에서 정례적으로 각료급 회담을 갖는 한편 정상회담도 매년 열기로 결정했다.
의장국인 독일의 크라우스 킨켈 외무장관은『동구 6개국과의 구조적 대화에 관한 정치적 합의를 이뤘으며 이것은 EU전략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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