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파일당 기소 신고자 李양은 제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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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지존파」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형사3부는 6일 강동은(姜東銀.21).김현양(金現陽.22)등 일당 6명을 살인및범죄단체구성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이미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돼 있는 두목 김기환(金基煥.26)에 대해선 살 인.범죄단체구성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은 그러나 이 사건 신고자 李모씨(27)에 대해선 협박과강요에 못이겨 범행에 일부 가담했다고 판단,기소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鄭鐵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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