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요미우리 日 센트럴리그 공동선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주니치는 28일 요미우리와의 맞대결에서 대만출신의 쿠 윤추의호투와 다쓰나미 가즈요시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주니치는 66승59패(승률 0.528)를 기록,남은 경기의 결과에 따라 극적으로 센트럴리그 수위를 차지할 가능성마저 짙어졌다.
주니치와 요미우리는 앞으로 각각 5게임씩을 남기고있다.
시즌 개막때부터 줄곧 선두를 독주해오던 요미우리는 지난 6월까지만해도 2위와 10게임차를 유지하며 손쉽게 리그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보였으나 1백10게임을 넘어선 9월들어 팀이 난조에 빠지고 주니치가 선전을 계속하면서 끝내 동률선 두를 허용하고 말았다.
한편 퍼시픽리그에서는 세이부 라이온스가 우승을 확정지어 재팬시리즈에서 맞붙을 파트너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東京=吳榮煥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