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沿海州 70년만의 최악洪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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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러시아의 연해주(沿海州)지역에 최근 70년만에 최악의 폭우와홍수사태가 일어나 사망 13명,실종 4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2백24㏊의 농경지가 유실됐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타르-타스통신은 또 이번 홍수로 수십만명이 집을 잃었으며 1천1백49㎞의 도로와 1백32개소의 다리,전선.통신선.수리시설등이 파괴됐으며 식수난으로 지난 4일간 1백여명의 이질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모스크바=이타르-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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