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基油 플랜트 泰수출-럭키금성상사,2억2천만弗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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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럭키금성상사(대표 朴秀煥)와 럭키엔지니어링(대표 洪海竣)은 14일 2억2천만달러 상당의 윤활기유(基油.윤활유의 기초재료)생산 플랜트를 수출키로 태국의 TPI사와 방콕 현지에서 계약했다고 밝혔다.
태국 라이용 지역에 세워질 이 공장은 10월중 착공,97년 상반기 완공과 함께 연간 30만t의 윤활기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럭금측은 이번 플랜트 수출과 관련해 필요한 원.부자재 조달은 물론 설계와 시공,시운전및 운전원 연수까지 럭금측이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럭금측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현지에 시공중인 원유가공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럭금측은 지난해 TPI사와 2억달러 상당의 원유가공(원유상압증류).가솔린제조 공장등의 공급계약을 맺었었다.
〈柳奎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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