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춘천지역 급출혈성및 유행성결막염 환자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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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群山.春川=玄錫化.李燦昊기자]요즘 계속된 늦더위로 때아닌 급출혈성및 유행성각결막염이 기승을 부려 전북군산지역과 강원도춘천시내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군산시내 안과의원과 종합병원엔 눈이 아프고 눈곱이 심한 급출혈성결막염 환자들이 하루 평균 70~80명씩 줄을 잇고 있다.
이는 예년 이맘때 20~30명에 비해 3배가량 많고 극심한 가뭄과 무더위로 기승을 부리던 7월(50~60명)보 다도 20여명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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