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紙 판매 전담회사 「신호새피앙」설립키로-新湖종합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新湖제지 그룹의 신호종합개발은 화장지 판매부문을 분리,이를 전담하는 신호새피앙(대표 李淳旭)을 최근 설립했다.
국내 제지업체 가운데 화장지 판매부문을 분리시킨 것은 처음이다. 그러나 이 판매법인은 기존 신호티슈 영업담당 직원들이 그대로 업무를 맡고 있어 새 조직은 아직 갖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대표자만 선임해둔 상태일뿐 구체적인 조직이나 사업내용등에 관해서는 현재도 계속 논의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신호제지 그룹은 90년부터 화장지사업에 참여,현재 화장지원지하루 생산능력이 53t규모이며 약 2백50억원을 들여 총 70t규모로 증설을 추진중이다.
〈洪源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