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수업방해 일체금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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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한양대는 2일 학내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체의 수업방해 행위를 금지하기로 했다.
한양대는 특히 앞으로 플래카드나 대자보 게재때 는 반드시 학생처의 사전 허가를 거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원만한 수업진행을 위해 대부분의 강의가 끝나는 오후 7시까지는 강의실 주변에서 교내 서클소속 학생들이 악기등을이용,소음을 내지 못하도록 규제키로 했다.
한양대는 특히 총학생회나 교내서클 학생들이 학업목적이 아닌 다른 이유로 밤 늦도록 교내 건물에 남아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후10시이후 총학생회사무실등 학생활동공간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학생처의 사전허가를 받고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金寬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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