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미납 진료비 내년부터 정부가 대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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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보사부는 2일 응급진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내년에 10억원 범위내에서 각급 병원 응급환자의 미납진료비를 대불해주기로 하고구체적인 지급기준을 연내에 마련키로 했다.
보사부는 또 응급환자의 신속한 수송을 위해 내년에 전국 15개 시.도에 모두 1백대의 구급차를 새로 구입토록 하고 구입비용으로 2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또 응급의료용 병상을 확충하는의료기관에 대해 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해 주고 병상이 부족한 병원에 대해선 쉽게 금융지원받을수 있도록 제도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金泳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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