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가 난적 미국에 일격을 당함으로써 오는 9월 중국 상하이에서 4강이 벌일 결승리그 진출에 암운이 드리워졌다.
한국은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94세계여자 그랑프리배구대회 서울시리즈 최종일 경기에서 두세트를 먼저 빼앗고도 3-2로 아깝게 역전패,3승의 미국에 이어 2승1패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한국은 세계 최강 쿠바를 비롯해 이번에 패배를안긴 미국.페루.네덜란드등 강호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최종리그 진출이 불투명하다.
〈申東在기자〉 ◇첫째주 최종일(21일) ▲서울 시리즈 미국 3 9-1511-1515-715-1315-9 2 한국 (3승)(2승1패) 이탈리아 3-0 독일 (1승2패) (3패) ▲타이베이 시리즈 쿠바 3-2 러시아 (3승) (1승2패) 일본 3-0 대만 (2승1패) (3패) ▲자카르타 시리즈 네덜란드 3-0 페루 (1승2패) (3패) 브라질 3-1 중국 (3승) (2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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