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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방>선정4社 어떤 기업인가-대주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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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신방직(주).전방(주)등 29개 회사를 컨소시엄 업체로 끌어들여 「황금알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민방을 거머쥔 대주건설(주)(대표이사 회장 許재호.52)은 지난 81년 설립된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종합 토목.건축업체다.
대주는 현재 대주주택.(주)대주콘도.두림제철산업등 8개 계열사를 거느린 향토기업으로 3년전부터 민방 설립에 대비했으며 지난 2월 「민방설립추진위」를 구성하는등 이번 경쟁에 뛰어든 다른 회사들보다 한발 앞서 민영방송사업을 추진해 왔다.
87년부터 본격적으로 아파트 주택건설공사에 참여한 이 회사는광주를 비롯,여수.순천등 이 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온양등 전국에 걸쳐 활발한 아파트 공사를 벌여 지난해 도급순위 전국 52위에 올라섰다.
연간 매출액 1천3백50억원(건설),총납입자본금은 2백억원인대주는 레저.금융.제조업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光州=具斗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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