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和蘭도 격파-세계청소년 야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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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브랜던=聯合]한국이 네덜란드를 꺾고 예선리그 7승2패를 기록하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랜던에서 벌어진 94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리그 마지막날 경기에서 金秉俊(대전고)의 구원역투와 9회에 나온 상대의 잇따른 실책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종합전적 7승2패로 2위를 차지해 이날 파나마에 6-5로 졌으나 6승3패로 3위가 확정된 브라질과 31일 웨스트브랜구장에서 결승티켓을 다투게됐다.
한국은 브라질에 예선리그에서 4-3으로 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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