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普熙씨 사법처리 절대로 좌시않을것”-北 祖平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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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內外]北韓은 29일 韓國정부가 金日成 조문을 위해 平壤을 방문한 朴普熙 前세계일보 사장을 사법처리하기로 한 것을 비난하면서 이를 절대로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對南전위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祖平統)서기국은 이날 朴 前사장을 사법처리하려는 것은『나라와 민족을 등진 극악한 문민독재광들만이 감행할 수 있는 비열하고 졸렬한 파쇼적 망동』이라고 비난했다고 중앙방송이 30일 보도했다.
이 보도는 이어 朴 前사장의 平壤방문은『지극히 정당하고 애국적 소행』이며,조의표시는『정치이전의 예의도덕에 관한 문제이자 조상전래의 미풍양속에 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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