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컴퓨터 관련特許 내국인 출원 889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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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내국인의 컴퓨터 관련특허 출원이 외국인의 출원을 크게 앞서면서 급증하고 있다.
특허청이 최근 발표한「컴퓨터 관련특허조사자료」에 따르면 89년부터 91년까지는 전체 출원건수 1천10건중 외국인 출원이 5백12건으로 51%에 달했다.그러나 92년에는 내국인의 출원이 6백72건으로 외국인의 4백79건을 앞섰고 지 난해에는 내국인의 출원건수가 외국인 출원(5백12건)의 두배 가까운 8백89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컴퓨터 주변기기 관련기술분야에서는 89년에 내국인과 외국인의 특허출원이 97건과 90건으로 비슷했으나 지난해에는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3배 이상 많은 2백43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李元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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