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파일>외국인 움직임 활발해질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원貨가치가 상승하면서 證市도 새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외국인투자자들이 강세통화로 바뀌고 있는 원貨확보를 서두를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증시가 주식투자를 통해 매매차익을 올릴 수 있는데다 덤 으로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있는 여건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이에따라 외국인투자자금의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욱이 정부의 통화안정 의지가 강력해지면서 최근의 원貨절상이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하반기 내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대두되고 있어 외국인들의 동향과 선호종목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있다. ■…상장사들이 自社株를 사들이겠다고 공시해 놓고도 실제매입에는 늑장을 부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1일 자사주 매입이 허용된 이후 23일 현재까지 매입공시를 낸 상장사는 48개에 달하고 있지만 이중 10개사는 여태껏 한번도 매수주문을 내지 않았다는 것.이들 10개사는 미원유화.군자산업.신진피 혁.상림.한솔제지.중원.미원.동아제약.한일시멘트.동신제약등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