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뚜렷한 목적없는 의원外遊 원색비난-김종필대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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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金鍾泌 民自黨대표는 25일 당직자회의에서 국회 휴회때면 늘 논란을 빚어온 의원 외유에 대해『국회운영을 위해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은 고쳐야 한다』고 강조.
공개로 열린 회의에서 金대표는『과거 미국.일본의원들이 자기네휴회때 우리나라에 20여명 정도 왔는데 요즘 거의 찾아오지 않는다』면서『휴회하면 외국에 나가려는 것은 의식구조의 결함 탓』이라고 원색적 용어를 써가면 의식전환을 강조.
李漢東총무는 현재 외국에 나간 의원은 22명이고 출국예정자가18명으로『對北문제.가뭄등으로 국민과 어려움을 같이해야한다는 차원에서 사적 출국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보고.
〈朴普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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