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채 급증세-작년 8백35억불 20%나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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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北京 AFP=聯合]지난해 中國의 외채가 전년 대비 20%(1백42억8천만 달러) 늘어난 8백3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관영 新華통신이 공식 보고서를 인용,23일 보도했다.
국가외회(외환)관리국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체 외채규모의 84%가 중.장기 부채이며,단기외채는 16%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또 은행등 국내 금융기관들이 외채 가운데 거의 50%를 빌려 최대의 차주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의 외채상환율은 9.7%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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