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분당등 6개 전화국 연내 신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경기도내 신도시등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전화국 6개소가 들어선다. 23일 한국통신 경기.인천사업본부에 따르면 금년말까지 7백억여원을 들여 고양.분당등 신도시지역과 신개발지역등 6곳에대용량전전자교환시설인 TDX10 교환시설을 갖춘 전화국을 신설한다는 것이다.
신설전화국은 신도시 입주주민이 크게 늘어나는등 도심형성이 가속화 되고 있는 고양시 신일산,성남시 대화및 분당(야탑),의정부지역과 권선1.2지구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남수원,중동신도시내의 서부천등이다.
이들 전화국에 설치되는 TDX10 교환시설은 모두 18만5천5백회선 용량의 정보처리를 할 수 있다.
柳聖熙한국통신 경기.인천사업본부장은『신도시및 신개발지역 입주가 급증하면서 민원이 발생할 것에 대비한 것』이라며『필요인력 또한 충분히 배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설전화국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분당전화국=성남시분당구이매동200▲신일산전화국=고양시대화동2200▲중동전화국=부천시중동128이며 나머지 전화국 위치는 미정. 〈鄭燦敏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