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主思派정리 분위기조성-민자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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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民自黨은 23일 20여개 대학 총장들이 主思派의 북한배후를 폭로한 朴弘서강대총장 지지모임을 가진데 대해『국민적 공감대가 빠른 속도로 확산,主思派 문제를 확실히 정리할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白南治정책조정실장)고 환영.
朴範珍대변인은 즉각 논평을 발표,『한총련과 북한의 팩시밀리 교신등 증거로 볼때 朴총장의 발언을 부인했던 한총련 주장은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강조한뒤「朴총장에 대한 우리당의 존경에 변함이 없다」는 民主黨 朴智元대변인의 발언을 겨냥, 『朴총장에게윽박지르듯 증거제시를 요구했다가 태도를 바꾼 것은 다행이나 왜한입으로 두말하는지 해명해야 한다』고 공세.
朴대변인은『民主黨의 이런 태도는 朴총장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면서『먼저 朴총장에게 정중한 사과부터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 〈申容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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