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부상의 생년월일.본관.이혼전력등을 위조해온 공무원.행정서사등 전문 호적위조 5개 조직 2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특수부는 21일 돈을 받고 호적을 위조해준혐의(뇌물수수)로 서울서대문구청 민원계 鄭錄洙씨(35.8급)등공무원 8명을 구속기소하고 南모씨(52.충남서천군마서면 호병계장)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또 호적변조를 알선한 혐의(변호사법위반)로 李泰元씨(69.서울노원구중계동)등 행정서사 3명과 전문 브로커 7명등 모두 10명을 구속기소하는 한편 달아난 李昌容씨(행정서사)를 수배했다.
〈鄭載憲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