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이라이트] 양주 고읍지구 1921가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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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경기도 양주시 고읍·만송동 일대 고읍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 1900여 가구가 동시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한양·우남건설·우미건설 등 3개 업체가 4개 블록에서 109~185㎡형 1921가구를 선보인다. 이들 업체는 10~12일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1~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당 227만~251만원 선으로, 지난달 중순 신도종합건설이 고읍지구 11블록에서 분양한 신도브래뉴 분양가(㎡당 236만~263만원 선)보다 싸다. 동시분양 물량 중 70%는 양주시 외 서울·수도권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 30%는 양주시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모두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3개 업체 모두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줄 방침이다. 우남건설은 면적형에 관계없이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단일화했다.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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