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예산 66억원 삭감-부산시의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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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부산시의회는 19일 제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산시.부산시교육청이 상정한 추경예산안과 상수도 요금 인상안 및 지방채발행계획등 13개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끝냈다. 시의회는 이날 시가 요구한 제1회 추경예산안 5천2백54억원 가운데 66억원을 삭감하고 시교육청 추경예산안도 요구액 4백억원 가운데 4개 교육청 시설비등 37억원을 삭감.
또 이날 부산시 상수도본부에서 상정한 수도급수 조례 개정안을의결,다음달부터 상수도요금이 가정용 14%,영업용 1종 6%등평균 10.7%인상 된다.
[釜山] ***「4.3피해」 신고 쇄도 ***제 주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개설한「4.3 피해신고센터」에 신고가쇄도하자 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분주하게 피해 내용을 기록하며 유형별 분류에 나서고 있다.
4.3피해신고센터에는 15일까지 모두 9백4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는데 분류 결과 사망 7백50건.행방불명 1백51건.
부상 11건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증언 24건.건의 10건도 접수됐는데 도의회는 이와관련,오는 21일 4.3 조사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피해조사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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