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파일>CB,無보증채 발행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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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전환사채(CB)발행이 갈수록 늘고있는 가운데 발행조건이 점점발행기업에 유리한 쪽으로 바뀌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환사채 발행기업은 최근 증시의 높은 인기를 활용,발행금리를 크게 낮추고 滿期를 종래 3년에서 5년 또는 7년으로 장기화하는 한편 보증채보다는 발행비용에서 유리한 무보증채 발행을 늘리고 있다.또 기존 지배주주의 경영권방어에서유리한 우선주 전환조건을 붙이는 경우도 늘고 있으며 轉換價의 시세대비 할인율도 종전의 10%에서 0% 또는 0%가까이 줄어드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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