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출목표 9백15억불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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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정부는 올해 국제수지 기준으로 적자가 예상되는 무역수지를 흑자로 돌려놓기 위해 수출독려에 나서는 한편 올해 수출전망을 당초의 9백11억달러에서 9백15억달러로 늘려잡기로 했다.상공자원부는 19일 朴雲緖 차관 주재로 품목담당관회의를 열고 상반기수출실적을 토대로 예측된 올해 수출예상액 9백11억달러를 4억달러 더 늘리고 이를 위해 종합상사협의회와 중견상사 협의회등을열어 주요 업체에 대한 수출독려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상공자원부의 전망대로 수출이 되면 하반기 수출입은 모두 4백77억달러로 균형을 이루게 되며 국제수지기준으로는 연간 5억달러 흑자가 전망된다.
상공자원부는 최근 엔高로 수출이 잘 되고 있는 자동차.반도체.직물등의 수출 촉진에 주력키로 하고 각종 지원 및 수출독려활동을 펴기로 했다.
〈南潤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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