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가구 斷水 밤12시 완전복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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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동서울전력소의 단전사고로 이 전력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서울시내 전체 취수장과 4개 정수장에 전력공급이 끊겨 14일 오후6시부터 마포.서대문구등 12개구 62개동 50여만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이로인해 4개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이 지역 주민들은수돗물 공급 중단으로 저녁취사를 못하는등 큰 불편을 겪었다.
중단됐던 수돗물 공급은 이날 오후8시쯤 저지대지역부터 재개되기 시작했고 영등포구.마포구등 일부 고지대지역은 밤12시쯤에야공급되기 시작했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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