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60개 錦湖 협력업체 부가稅납부 연기조치-광주지방국세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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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光州]광주지방국세청은 14일 (주)금호의 노사분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1백60개 금호협력업체에 대해 부가세 납부기한을 연말까지 연기해 주고 세금도 분할 납부토록 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의 부가세 납기 연기조치는 금호협렵업체협의회(회장 金成光 동광물산대표)회원들이 13일 광주지방국세청을 방문,25일까지 제1기 부가세확정신고를 하면서 납부토록 되어 있는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도록 건의한데 따라 취해졌다.
이들 1백60개 협력업체 중 금호에 전량 납품하는 중소기업은62개업체로 특히 이들 업체는 금호노사분규 이후 현재까지 문을닫고 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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