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신세계 선불카드 15일부터 발매시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신세계백화점은 공중전화카드처럼 갖고다니며 물건을 살 수 있는 「선불카드」를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5일부터 발행,판매한다. 일명 「PP(Prepaid)카드」로 불리는 이 카드의 신세계 정식명칭은 「신세계 뉴기프트카드」.공중전화카드처럼 카드에기입된 금액을 미리 주고 카드를 구입한 후 물건을 살때마다 금액이 빠져나가도록 돼 있다.이 카드는 뒷면에 사용일 과 잔액이26차례까지 표시된다.
5만원권과 10만원권 두종류.초기발행규모는 5만원권 5만장,10만원권 10만장으로 75억원규모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7일까지 명품관 4층 아트홀에서 「우리부채전」을 열고 있다〈사진〉.이 전시에는 전승공예작가 琴福鉉씨가 제작한 조선시대부채,대롱,선추등 전통부채 1백60점이 선보인다.서울定都 6백년을 축하하는 부채도 특별제작, 전시됐다.전시작을 팔기도 하는데 가격은 3만~4만원대가 주류.
***「핫라인」제도 확대실시 ○…애경백화점은 지난 4월26일부터 실시한 전사원.고객이 대표이사와 직접 통화할 수 있는 「핫라인제도」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더욱 확대실시할 것을 밝혔다.이 제도 실시이후 고객의 불만사항,백화점시설개선,상품력보강등 의견 건수가 월평균 1백50여건에 달했다는 것.이에따라 대표이사실 자동응답시스템을 확대하고 우수제안및 고객에 대해 표창과 해외여행등을 부여하는 포상계획도 넓힌다는 계획.(818)0655.
〈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