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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열사 87주기 맞아 수유리 묘역서 추념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일성 이준열사 87주기 추념식이 14일 오전11시 서울 도봉구 수유리묘역에서 광복회회원·함경남도 도민과 학생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충길 국가보훈처장은 추념사에서『이열사는 고종황제의 밀사로 을사조약의 무효와 한국독립에 대한 열국의 지원을 요청코자 세계평화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의 헤이그에서 활약하다 일제의 방해로뜻을 이루지 못하자 순국했다』며 『국권회복을 위해 평생을 보내신열사의 뜻을 받들어 계승해 나가자』고 말했다.〈강갑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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