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끼리 충돌 船員3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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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釜山=姜眞權기자]11일 오후11시40분쯤 부산영도 동쪽 9.5마일 해상에서 장영해운 소속 화물선 장영부산호(9백98t)와 부산선적 화물선 동진부산호(7백45t)가 충돌,장영부산호가침몰하면서 갑판장 李潤浩씨(49.경남마산시회원구양덕1 동)가 숨지고 선장 高和千씨(58).통신장 高成烈씨(37)등 2명이 실종됐다.
부산해경은 두 선박이 짙은 안개속에서 운항부주의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생존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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