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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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서울대(총장 이장무)는 제17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구평회(81) E1 명예회장, 이현재(78)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윤종용(63) 삼성전자 부회장, 박노희 UCLA 치과대학장(63) 등 네 명을 선정해 5일 발표했다.

구 명예회장은 50여 년간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이 이사장은 1961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쓴 점을, 윤 부회장은 한국 전자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뽑았다고 서울대 측은 설명했다.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최되는 개교 61주년 기념식에서 열린다.

강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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