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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함안군~김해군간 33.9km 확정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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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昌原=金相軫기자]남해고속도로 함안군산인면~김해군장유면냉정 분기점간 33.9㎞구간이 현재 왕복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된다. 8일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사에 따르면 현재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부산~마산간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이 구간을 확장하기로 하고 현재 타당성 조사및 기본설계를 마쳤다는 것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확장구간중 김해냉정 분기점~창원군동면용전리 덕산교간 16.7㎞는 현재 노선을 따라 확장하고 덕산교~함안군산인면 산인고개간 17.2㎞는 창원.함안군등 4개 면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노선으로 신설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새 노선이 신설되면 현재 마산시내 통과구간때문에 만성적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마산IC와 서마산IC일대 교통난이 해소될 수 있다』며『건설부의 주요공사 발주계획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97년 착공해 2001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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