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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천공항 우등버스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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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전~인천공항 노선에 우등형 버스가 처음 도입돼 승객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28인승 고급 버스 9대가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정부대전청사~대덕롯데호텔~인천공항(일부는 김포공항) 노선에 투입돼 이날부터 하루에 편도 13회 운행에 들어갔다.

우등형 버스는 기존 41인승 일반버스보다 앞뒤 좌석간 거리가 넓어 승차감이 좋다.

편도 요금은 2만5백원(중고생은 20%,초등생은 50% 할인)으로 일반버스(1만3천8백원)보다 6천7백원(48.5%) 비싸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일반 버스 3대도 추가 투입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41인승 일반형 버스 15대가 하루에 편도 20회를 운행한 이 노선의 운행댓수가 27대로, 횟수도 27회로 늘게 됐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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