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호남고속도로 전주·정읍·장성영업소 ‘하이패스’ 개통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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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전주·정읍·장성영업소 무인요금수납시스템 ‘하이패스’를 4일 오후 3시 개통한다. 전주·정읍영업소는 입·출구 각 1개 차로가 하이패스 전용차로로 운영된다. 장성영업소의 경우 입구는 하이패스 차량과 일반차량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1개 차로, 출구는 하이패스 전용차로 1개가 운영된다.

 ◆광주시낭송가회는 4일 오후 6시 광주지하철 상무역 상설무대에서 ‘제1회 빛고을 시민과 함께 하는 시 낭송회’를 한다. 문병란 시인(조선대 명예교수)을 초청해 시인과 대화 시간도 갖는다. 011-9602-4563.

 ◆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감동을 전하고 지역간 문화예술의 균형적인 발전을 꾀하는 ‘KBS 찾아가는 음악회’가 5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 아래에 자리한 윤영상씨 집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마림바 연주자 전경호, 국악인 김용우, 뮤지컬 배우 소냐, 금관5중주 퍼니밴드 등이 출연한다.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호르큼시의 P.아이슬스 시장 등이 4일과 5일 여수시를 방문해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호르큼시가 제작한 무게 140㎏,높이 1.2m의 하멜 동상 제막식을 갖는다. 하멜은 1653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서기로 일본으로 가던 중 배가 난파돼 여수와 강진에 7년간 머물렀으며, 귀국 후 『하멜표류기』를 써 조선을 세계 최초로 서양에 알린 인물이다.

 ◆군산시와 국민생활체육 한국기조연맹 전북지부가 주최하는 전국 선상바다낚시대회가 6일 군산시 옥도면 비응항 일대에서 열린다. 우승자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100만원 등 상금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한 배에 10~20명씩 타고 고군산 일대로 나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낚시한 뒤 큰 것 3마리의 크기를 합산해 승부를 가린다. 참가비 10만원. 063-910-3631, 45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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