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달러저 미수출에 별 효과가 없었다/미행정부 개입 “패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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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빌 클린턴 미행정부는 지난해 출범초기부터 달러저·엔고를 부추겨 미국의 수출확대를 꾀했다.그러나 달러환율이 낮아진다고 해서 반드시 수출이 느는 것은 아니다.
미시사경제지 『포천』지에 따르면 달러저에 의한 수출증대 효과는 80년대까지 있었으나 90년대 들어서는 점차 효과가 감소하고 있다.따라서 중앙은행이 시장개입에 나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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