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사람들의 엉뚱한 생각 이야기 제 2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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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사소한 실수나 우연한 사고로 위대한 발견을 하기도 한다. 보통 사람들은 그 발견을 깨닫지 못하고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엉뚱한 생각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은 다르다.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건 자신의 생각을 믿고 끝까지 노력하여 위대한 발견을 해 내어 세상을 보다 살기 좋게 만든다.

어두운 밤을 낮처럼 밝게 해 준 전깃불을 발명한 에디슨과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노벨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이다. 현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어린이 도서 《세상에 색을 입힌 엉뚱한 생각쟁이들》(대교베텔스만)①,②은 에디슨과 노벨과 같은 사람들의 성공 이야기이다.

▶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인생의 전환을 꾀한 10인의 사람들
이 책에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세상을 보다 살기 좋고 아름답게 꾸민 20명의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 1권에서는 주로 예술가와 사업가들 10인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면 이번에 나온 2권에서는 과학자와 의학자들 10인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이 이야기들 속에는 잘 알려진 유명한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껏 들어 본 적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실려 있어 ‘와~ 세상에는 내가 모르던 훌륭한 사람들이 많구나.’라고 아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다. 이번에 출간된 2권에서 소개하고 있는 사람들은 아래와 같다.

청바지를 처음 만들어 누구든지 즐겨 입을 수 있는 세계인의 바지로 만든 리바이, 흘러가는 시간을 영원히 붙잡아 맬 수 있는 카메라를 만든 다게르, 비타민을 최초로 발견한 린드, 우두 접종을 통해 천연두를 퇴치한 제너, 금기시되었던 인체 해부를 통해 의학을 한 단계 발전시킨 베살리우스, 인간에게 우주여행을 가능하게 한 로켓 발명가 폰 브라운, 갑옷만큼 질기고 바람처럼 가벼운 나일론을 발명한 캐러더스, 푸른곰팡이로부터 페니실린 채취에 성공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플레밍, 가진 것을 다 나누어 주는 자선 사업을 통해 진정한 부자가 된 록펠러, 세계 최초로 시험관 아기를 성공시킨 에드워드와 스텝토, 이 10명의 ‘엉뚱한 생각쟁이’ 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히 발상의 전환에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 1% 재능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성공 신화!
이 책에 나온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다른 사람에게 비웃음을 당해도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실로 만든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자신의 꿈을 끝까지 이루지 못하고 난관과 주위의 비웃음으로 좌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남들이 뭐라고 하건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오히려 그 비웃음을 조롱하듯 자신의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그 분야가 예술이건, 의학이건, 과학이건, 사업이건 말이다.

이런 이야기들은 정신력이 약하고 끈기가 없다고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공부해라, 끈기를 가져라며 매일매일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이 책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는 이 책을 다 읽고 “이 사람들도 해 냈는데 나라고 못할 게 뭐야!”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다. 또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자신의 생각 방법을 바꿔 보고자 하는 계기를 마련할 기회도 될 것이다.

* 도서 : 세상에 색을 입힌 엉뚱한 생각쟁이들 ②
* 저자 : 서인영 글 / 이명진 그림
* 출판사/발행 : 대교베텔스만 / 2007년 10월 15일
* 분량/정가 : 160쪽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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