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교섭 51%타결 평균인상률 8%-大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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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大邱=洪權三기자]대구지역 업체들의 임금교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5일『1백명이상 업체 2백12개소 가운데 1백8개소가 임금교섭을 끝내 타결률이 50.9%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임금인상률도 5~10%정도에서 타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업체의 평균인상률은 8.0%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보다 1%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타결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포인트정도 앞서고 있는 것이다.
순조로운 임금교섭은 중앙 노사단체들의 평화적인 교섭분위기와 국제무역환경악화가 노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상의 관계자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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