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굿시티'권해옥씨 2년6월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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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1부는 30일 ㈜한양 매각 과정에서 청탁과 함께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해옥 전 대한주택공사 사장에 대해 법정구속 없이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4억원을 선고했다.

權씨는 굿모닝시티와 주공 간의 한양 인수 본계약 체결을 앞둔 2002년 10월 굿모닝시티가 한양의 자산을 유리한 조건으로 인수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 등과 함께 굿모닝시티 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으나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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